제목 생각 하다 - 전영진展 :: Sculpture
내용

『 생각 하다 - 전영진展 』

Jeon Youngjin Solo Exhibition :: Sculpture












▲ 전영진, 소방관, 28x29x76cm, 레진에 아크릴 채색, 2015









전시작가 전영진(Jeon Youngjin 全榮辰)
전시일정 2015. 12. 04 ~ 2015. 12. 13
초대일시 2015. 12. 04 PM 6:00
관람시간 Open 10:30 ~ Close 19:00
∽ ∥ ∽
미광화랑(MIKWANG GALLERY)
부산시 수영구 광남로 172번길2
T. 051-758-2247
www.mkart.co.kr









작가노트

전영진


누군가 인생이 삶이 뭐냐고 물으면 순간 멍해지다가 아무 말이나 갖다 붙이기 십상이다. 삶은 계란. 인생은 흐르는 강물과 같은 것. 인생은 등산과 같은 것 등등. 삶은 무엇으로 든 명명 될 수 있다. 예술은 어떠한가. 예술은 뭔가로 명명되기 보다는 명명하는게 잘 어울린다. 몸매가 예술이다. 눈빛이 예술이다 처럼. 이렇게 약간 상반된 느낌의 두 단어가 가지는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일까. 전문적인 설명은 접어두고 지극히 주관적으로만 보자면 수동과 능동의 차이가 아닐지. 인생은 삶은 우리가 살아가는게 아니고 살아 진 것이 곧 삶인 것. 교과서 적으로 살아야 인생이 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이들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산다고 그에게 삶이 주어지지 않는건 아니다. 어차피 물리적으로 주어진 유한한 시간이 끝나면 누구든 하나의 인생을 마무리 짓는 법. 이렇듯 인생은 지극히 수동적으로 모두를 다 받아들이는 것.







▲ 전영진, 금융업 김대리, 25x20x73cm, 레진에 아크릴 채색, 2015




능동적인 예술은 어떠한가. 인간이 창조했든 모방했든 모든 예술작품은 만든 것.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분명하게 만든 것이다. 각자의 목적적과 의도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나의 작업은 이 수동과 능동을 잘 버무리고 싶다. 나는 살아지는 것이라고 단정지은 삶의 어떤 모습을 문학이나 음악이 아닌 조소로 능동적으로 표현하려 하는가. 내가 생각하는 예술의 본성인 그 능동성으로, 그래 의도적으로 나는 뭘 보여 주고 싶은 걸까. 인생이든 예술이든 아무 관심도 없을 누군가에게. 현실적인 구조에 투철하게 반항하면서 스스로 세상을 바꿔 보겠다거나, 작금의 구조를 조금도 바꾸고 싶지 않아서 끊임없이 권력에 매달리는, 얼핏 보면 능동적인 삶으로 보이는 무리들은 아니다, 인간극장이나 병원24시류의 눈물샘 자극하는 삶도 아니고 전국노래자랑처럼 마냥 즐거워 보이는 인생도 아니다. 물론 각각을 잘 버무려놓은 잘된 드라마나 영화 같은 삶도 아니다.







▲ 전영진, 1인 시위자, 10x9x26cm, 혼합재료에 아크릴 채색, 2015




왜 사람들은 극단적인 것만 기억하고 무력한 삶에 찰나에 자극을 주는 성공이나 고단한 일상에 잠깐의 위안을 주는 비극같은 것만 얘기하는가. 이딴거 말고 그냥 우리 곁에 무명으로 존재하는, 너무 자연스러워 있는 둥 마는 둥 하는 수많은 그들은, 드라마 대본에는 존재하지만 아무도 기억못하는 행인1 행인2처럼 꼭 그렇게 잊혀져야 하는지. 부질없이 잊혀지는 것들을 팔아서 내가 잊혀지기 싫은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누군가는 각자의 의미로 필부(匹夫)필부(匹婦)를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 내가 쉬 잊혀지기 싫은 것 처럼 그들도 그렇지 않을까. 기억에 꼭 의미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 그건 자본주의 만큼이나 불공평하다.

 

 
 
전영진(Jeon Youngjin 全榮辰)

2008 신라대학교 일반대학원 조소과 수료
2006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조소과 졸업

개인전
2013 제4회 개인전 ‘꿈을꾸다’ (부미아트홀, 부산)
2011 제3회 개인전 ‘귀가하다’ (한전프라자, 서울)
2010 제2회 개인전 ‘일을하다’ (한슬갤러리, 부산)
2007 제1회 개인전 ‘눈을감다’ (오픈스페이스 배, 부산)

수상
2013 제3회 거리갤러리미술제 최우수상
2010 2011년도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전시작가 당선
2010 제2회 부산시민회관 청년작가 공모전 최우수상
2009 제1회 ARTO 부산신진작가 공모전 대상
2005 제31회 부산미술대전 조각부문 입상

기획 및 단체
2015 제3회 6단stick 展 (스페이스 움, 부산)
2015 신라조각회 창립전 (루쏘갤러리, 부산)
2014 동등한 식탁 展 (아트스페이스 P, 부산)
2014 한국조각가협회 맥가이버 展 (이연주 갤러리, 부산)
2014 sea and blue (미부아트센터, 부산)
2014 도시‘美’를 입히다. 스트리트 퍼니처 (티엘갤러리, 부산)
2014 “인사동에 조각바람분다” (KOSA SPACE, 서울)
2014 화려한 봄 (해오름갤러리, 부산)
2014 제2회 6단stick 展 (해오름갤러리, 부산)
2013 TL 갤러리 개관 기획초대전 ‘방시’ (티엘아트센타, 부산)
2013 책을그리다 (부산진역사, 부산)
2013 부산시립미술관 금련산갤러리 기획전 ‘소소한 일상’ (금련산갤러리, 부산)
2013 제1회 6단stick 展 (새미갤러리, 부산)
2012 금정미술전 (금정문화회관, 부산)
2012 제12회 부산조각제 (시청, 부산)
2012 감천커뮤니티센터 개관전 (감천동, 부산)
2012 제12회 한국현대미술제 (한가람 미술관, 서울)
2011 제10회 KIAF(코엑스, 서울)
2011 SPRING STORY (박영덕 화랑, 서울)
2011 제11회 한국현대미술제 (한가람 미술관, 서울)
2010 제10회 부산조각제 (한슬갤러리, 부산)
2010 부산조각 화랑페스티발展 (루쏘, 화인갤러리, 부산)
2009 작은고추가 맵다! (대안공간 충정각, 서울)
2009 부산조각화랑페스티발展 (피카소화랑, 부산)
2009 제1회 ARTO ARTFAIR BUSAN 2009 (센텀호텔, 부산)
2009 부산 조각제 “현재와 미래지향전‘ (부산대학교 아트센터, 부산)
2009 날자!날자!다시한번날아보자! 민주공원 10년 기념전시 (민주공원, 부산)
2008 CommunicationⅡ ( 학생교육문화 전시실, 부산)
2008 How Much? ( 오픈스페이스 배, 부산)
2008 부산조각화랑페스티발展 ( 화인, 맥, 피카소화랑, 부산 )
2008 2008 축제로서의 조각 (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 서울)
2008 2008 이동미술관 <교차로에 서다>展 ( 부산시립미술관, 북구문화빙산센타,부산)
2008 2008부산비엔날레대안공간전시Artist-in-Residenc OPEN TO YOU!(오픈스페이스배, 부산)
2007 How Much? ( 오픈스페이스 배, 부산)
2007 파랑지붕전 ( 금정문화회관, 부산)
2007 오픈 스튜디오 산이와남이 ( 아트센터, 마산)
2007 질투는 작업의 힘 ( 대안공간 충정각, 서울)
2006 B.E.W 제1회 정기전 ( 훈갤러리, 뉴욕)
2006 B.E.W 제2회 정기전 ( 용두산전시실, 부산)
2006 S+S 창립전 ( 금정문화회관, 부산)
2006 신라대학교 대학원전 ( 금정문화회관, 부산)

공공미술
2012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2 마을미술프로젝트 참여작가
-달콤한 휴식 (감천문화마을, 부산)
2009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09 마을미술프로젝트 참여작가
- “꿈을꾸는 부산의 마츄피츄” (감천2동 산복도로, 부산)
2007 Art in City 공공미술 프로젝트 현장감독
-안.창.고 프로젝트 ( 안창마을, 부산)
2006 Art in City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작가
-희망프로젝트 ( 수정동, 부산)

작품소장
2015 영도다리 피난민상
2014 부산시민공원 미군헌병상
2014 나주목사고을시장
2012 감천문화마을, 감내어울터
2011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2010 부산시민회관
2009 감천문화마을
2007 오픈스페이스 배
파일첨부
등록일 2018-03-08
접수상태 대기중

미광화랑.

대표이사: 김기봉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172번길 2 (민락동)

고객센터: 051-758-2247

사업자등록번호: 617-23-28033

Copyright 미광화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