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천경자와 젊은친구들 :: Drawing
내용

『 천경자와 젊은친구들 』

Group Exhibition :: Drawing







▲ 천경자, 38.3x26.8cm, 사인펜






전시작가 천경자, 김성철, 김해진, 이진원
전시일정 2014. 03. 21 ~ 2014. 04. 03
관람시간 Open 10:00 ~ Close 19:00
∽ ∥ ∽
미광화랑(MIKWANG GALLERY)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701-3
T. 051-758-2247
www.mkart.co.kr







천경자(千鏡子)와 젊은 친구들

김기봉(미광화랑 대표)

해방 이후 1세대 작가인 천경자 선생님과 손자뻘 되는 젊은 작가 김성철(金成哲), 김해진(金海珍), 이진원(李鎭源) 등 이상 4인의 드로잉 전시는 일반적으로 흔히 보기 어려운, 통념을 깨뜨리는 매우 이색적인 전람회입니다. 이 색다른 조손(祖孫) 작가들의 만남과 어우러짐은 관객들에게 미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 체험의 기회를 제시하게 될 것입니다.



▲ 천경자, 누드, 31x41cm, 사인펜



▲ 천경자, 27.5x35.6cm, 사인펜


드로잉은 - 완성작과는 달리 - 작가의 꾸밈없이 진솔한 감정과 생각을 원형 그대로 내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작업의 최초 발상을 암시하는 있는 그대로의 날것을 화면 위로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때로는 마치 내밀한 사연을 마음 가는대로 기록해 둔 일기장 같은 기분을 내보이기도 합니다. 김동화(金東華)님의 저서인 <화골(畵骨)>의 내용처럼, 드로잉은 작업의 골간이 되는 근원이자 기초이며, 그에 더해 오랜 시간 반복되면서 몸속으로 체화된 농축의 간결함과 아름다움까지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예술의 꽃이자 정수(精髓)입니다.

출품된 천경자 선생님의 드로잉들을 통해서는 창작의 발상 과정에서 추출되는 원상(原象)과 작품의 완성을 향해 생각들이 다듬어져 나가는 과정, 그리고 선조들 하나하나에 올올이 스며든 천 선생님만의 처연한 예술혼 등을 만나게 될 것이며, 젊은 작가들(김성철, 김해진, 이진원)의 드로잉에서는 그들이 처한 이 시대에 대한 예술적 고민은 물론, 이에 대응하는 나름의 다양한 시도와 신선한 도전을 두루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김성철, 드로잉



▲ 김해진, 드로잉



▲ 이진원, 동백, 22.8x30.5cm, 만년필


이번 전시는 세대 간의 경계나 유명(有名)과 무명(無名)의 경계를 초월하는 예술적 본질에 대한 접근을 통하여, 감추어졌던 작가들의 내면세계를 잠시나마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파일첨부
등록일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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