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미화展 』
Ha Mihwa Solo Exhibition :: Painting

▲ 하미화, 구석진 풍경
45.5x37.9cm, Acrylic on Canvas, 2016
전시작가 ▶ 하미화(Ha Mihwa 河美花)
전시일정 ▶ 2016. 11. 11 ~ 2016. 11. 17
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9:00(일 13:00~18:00)
∽ ∥ ∽
미광화랑(MIKWANG GALLERY)
부산시 수영구 광남로 172번길2
T. 051-758-2247
● 하미화展
★하미화
인간이 가장 싫어하는 심리상태는 ‘불안’이라고 한다. 모든 두려움의 출발점인 불안한 심리는 미래가 불확실한 사회 속에서 살아갈수록 개인에게 더 큰 슬픔과 고통을 줄 수 있다. 지금 내가 속한 이 사회는 한 개인에게 어떤 심리적 영향을 주고 있는가? 라는 고민들로 나의 작업들도 고민하며 시작되었다. 지금 현시점에서 내일이란 미래에 대한 희망은 남아 있는 것인가? 오늘과 다른 삶을 꿈꿀 수 있도록 변화하는 사회의 방향이 맞는 것인가? 뭐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현실이 진행될수록 불안은 개인과 가정, 사회를 지배하면서 집단 불안 및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상황에 놓이게 한다. 불행하게도 우리 사회는 개인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려면 차라리 밝은 미래를 꿈꾸는 것 보다 현재에 만족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살라고 한다. 개인의 희생이 곧 희망인 것이다. 우리가 희망을 얻는 방법이 참으로 슬프고 애절하기까지 하다. 마치 영원히 잡을 수 없는 떠나간 것들에 대한 상실감을 느끼는 감정인 것처럼.

▲ 하미화, 긴 기다림 1
90.9x65.1cm, Acrylic on Canvas, 2016

▲ 하미화, 긴 기다림 2
90.9x65.1cm, Acrylic on Canvas, 2016

▲ 하미화, 마음이 이끄는 곳 2
90.9x65.1cm, Acrylic on Canvas, 2016

▲ 하미화, 먼 곳
90.0x72.7cm, Acrylic on Canvas, 2016

▲ 하미화, 새벽
72.7x53cm, Acrylic on Canvas, 2016
이번 작업에선 불안을 느끼며 사는 개인의 심리적인 실내풍경과 개발되고 변화하는 도시 속에서 버려진 듯한 구석진 풍경들이 주로 다루어졌다. 풍경 속에서 표현된 시각적 이미지는 현재 놓여져 있는 개인의 심리상태와 미래를 향한 간절한 다른 삶의 희망을 표현하려 했다. 그 아련한 희망은 저절로 다가오진 않을 것임을 알고 있기에 끊임없는 목소리를 내어보려 한다. 그리곤 변화를 기대해본다. ⓒ

▲ 하미화, 어느 골목 3
90.0x72.7cm, Acrylic on Canvas, 2016

▲ 하미화, 어느 골목 4
116.8x91cm, Acrylic on Canvas, 2016

▲ 하미화, 어둠을 지나
116.8x80.3cm, Acrylic on Canvas, 2016

▲ 하미화, 이젠 사라진
145.5x97cm, Acrylic on Canvas,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