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의 정원 - 강명순展 』
Kang Myungsoon Solo Exhibition :: Painting

▲ 강명순, 기억의 정원
Paper, Acrylic on canvas, 116.8 x 91cm, 2020
전시작가 ▶ 강명순(Kang Myungsoon 姜明淳)
전시일정 ▶ 2021. 12. 21 ~ 2021. 12. 30
초대일시 ▶ 2021. 12. 21 PM 5:00
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8:00
∽ ∥ ∽
부산미광화랑(MIKWANG GALLERY)
부산시 수영구 광남로 172번길 2(민락동)
T. 051-758-2247
www.mkart.net
● 기억의 정원
강명순
자연스럽게, 가을이면 가을처럼 아련하고 그립게, 햇살에 따라 변해가는 차이들 사이에서 생기는 색, 점, 선 등을 찾아내고 입히는 일이다. 상처와 흔적은 잠시 스치기도 하고 전체를 이끌기도 한다. 내면의 주름과 드러나고 지켜내는 점과 미세한 선들이 교차하며 밀고 당기기도 한다. 거기에는 침묵과 알지 못하는 언어, 깊은 울림, 떨림, 긴 호흡들이 있다. 순한 색들을 고르고 자연스러움의 갈망도 당연하다. 색은 따뜻하고 온기 있는 파스텔 톤의 촉각적인 느낌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자연과 더불어 늘 맑은 에너지를 받는다. - 2021년 11월 작가노트

▲ 강명순, 기억의 정원
Mixed Media, 32 x 32cm, 2020

▲ 강명순, 기억의 정원
Mixed Media, 32 x 32cm, 2020

▲ 강명순, 기억의 정원
Mixed Media, 162.2 x 130.3cm, 2020

▲ 강명순, 기억의 정원
Mixed Media, 162.2 x 130.3cm, 2020

▲ 강명순, 기억의 정원
Paper, Acrylic on canvas, 60.6 x 60.6cm, 2020
초기 나의 작업은 책상 의자를 모티브로 구상과 추상의 이분법인 “대립”이라는 명제로 표현되었다. 시간이 지나 관점이라는 개념에 접근하였고 재료는 핸디코트, 동판, 끈 등 으로 다양해졌다. 나의 그리기는 30여 년의 시간이 지났고 작업 속 들풀, 꽃의 이미지를 통해 강한 생명력을 표현했다.
작업은 종이(재생지)나 버려지는 광고지, 포장지 등 종이로부터다. 캔버스에 핸디코트나 젯소를 전체적으로 칠해 물감작업이 잘 흡수되고 안착할 수 있도록 밑 칠 작업을 하고 말린다. 종이(재생지)를 손으로 나뭇잎 형상이나 기억된 내면의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찢거나 오리면서 각각의 형태를 전체적인 조형을 생각하면서 적절히 배치하고 붙인다. 완전히 잘 마른 후에 종이표면을 조각 칼이나 날카로운 것으로 긁거나 문지르면서 각각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낸다. 그 위에 색을 다양하고 조화롭게 입히고 문지르고 칠하면서 원하는 색이 나올 때까지 몇 번이고 계속 덧칠을 반복한다. 선, 면, 색을 적절히 배치한다. 색을 입은 종이는 마티에르를 만들고 다시 긁거나 문지르면서 각자공간에서 서로에게 반응하고 조율되기를 기대하면서 바니시로 칠하고 말리고를 여러 번 반복하고 마감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강명순 작가는 1986년부터 국내외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가며 관객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서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따뜻함과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활력을 드리고자 합니다. 연말연시 가족들과 함께 강명순 작가의 기억의 정원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 강명순, 기억의 정원
Mixed Media, 32 x 32cm, 2021

▲ 강명순, 기억의 정원
Mixed Media, 53 x 45.5cm, 2021

▲ 강명순, 기억의 정원
Mixed Media, 60.6 x 60.6cm, 2021

▲ 강명순, 기억의 정원
Mixed Media, 60.6 x 60.6cm,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