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른한 오후의 꿈 :: Painting
내용

『 나른한 오후의 꿈 』

Group Exhibition :: Painting

 

 




▲ 박가현, 그들의 세상, 꿈2
장지에 채색, 53x46.4cm, 2013









전시작가 ▶ 박가현, 양소연, 임수빈
전시일정 ▶ 2014. 04. 03 ~ 2014. 04. 13
초대일시 ▶ 2014. 04. 03 PM 5:00
관람시간 ▶ Open 11:00 ~ Close 18:00(월요일 휴관)
∽ ∥ ∽

삼청갤러리(SAMCHEONG GALLERY)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12
T. 02-720-5758









● 나른한 오후의 꿈

★삼청갤러리


사나운 계절이 지나고 봄빛 만연하는 따스한 봄이 문을 두드린다. 누구나 오후에 테라스에 앉아 그저 멍하니 내리쬐는 샛노란 봄빛을 만끽하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 동안 매서운 겨울바람을 뚫으며 치열한 세상을 살아왔다면 한번쯤 나른한 오후를 즐기며 꿈을 꿀 자격이 있다. 삼청갤러리에서는 이번 <나른한 오후의 꿈> 기획 전시를 통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봄의 따스한 여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꿈을 부유하기도, 기억 속을 여행하기도, 일상의 달콤한 상상을 펼치기도 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은 나른한 오후에 꾸는 꿈같은 휴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박가현, 그들의 세상, 꿈3
장지에 채색, 46.5x62cm, 2013




박가현 작가노트 | 내가 그리는 세상은 평화롭고 재잘거리는 다양한 소리가 존재하며 활기 넘치는 세상이다. 나는 평화와 활기를 잊고 지내는 현실 속에서 평화롭고 활기찬 자그마한 판타지를 꿈꾼다. 치열한 경쟁과 스트레스로 가득 차있는 현실 속의 평화는 작지만 꿈꿀 수밖에 없는 상상, 판타지라고 생각한다. 평화 속의 주인공은 대부분 동물원에서 사육되고 있거나 아니면 자연에서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동물들이다. 동물원이 아니더라도 본래 그들이 살고 있던 곳조차 인간의 통제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사육되어가고 있는 멸종 위기의 동물들에게 자유가 넘치는 평화로운,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마음껏 재잘거리고 숨 쉴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상상 속 세상에 그들의 편히 숨 쉴 수 있는, 쉼 공간을 지어 담았다. 그들이 존재하는 그곳에는 누군가에게는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꿈인 이야기가 존재하며 함께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 양소연, 그대와 함께라면
장지에 채색, 162x90cm, 2011







▲ 양소연, 오직 그대만을 위한
장지에 채색, 100x60cm, 2013




양소연 작가노트 | 얼룩말은 내 작품의 공통된 소재이며 나 자신을 투영시키는 존재이다. 얼룩말의 흑과 백이 대비되는 패턴을 통해 인간 내면의 양가감정을 표현하였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변덕을 얼룩말의 줄무늬로 표현하였고 이 얼룩말은 인간의 모습을 대변한다. 일상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나만의 시각적인 방법과 한국화의 채색으로 표현하였다. 나의 내면이 투영된 얼룩말을 사람에 비유하여 일상에서 친숙하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과 함께 일상의 경험을 표현하였다. 일상에서 소소하게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들을 추상적이지 않고 평범하지 않도록 얼룩말을 캐릭터화 시켜, 인간에 대한 은유적인 방법으로 표현하여 회화작품에 등장시킴으로 더욱 더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가고자 했다. 표정 또한 유희적이며 극치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고, 상황마다 지긋하고 행복한 웃음으로 그려져 있다. 솔직하고 유쾌한 표정은 피폐해지고 소외되어 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차가운 감정을 정화할 수 있도록 하였고 마음이 따뜻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바라며 그렸다.






▲ 임수빈, carpe diem2
Oil on Canvas, 116.8x91cm, 2013







▲ 임수빈, 붉은소파
Oil on Canvas, 90.9x72.2cm, 2013




임수빈 작가노트 | 커피와 말, 그리고 초현실적 핑크빛 화면을 통하여 꿈과 현실의 이중적 의미가 공존하는 유토피아를 표현하고자 한다. 유토피아 공간에는 유기적인 선과 면들로 이루어진 비구상적 요소들이 화면을 구성하며 몽환적 공간을 연출한다. 그 위에는 귀가 길어진 말과 흩날리는 커피 알갱이, 벤치, 조명등의 구상적 요소들을 배치함으로써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도록 한다. 또한 핑크컬러를 주제 색으로 사용하여 초현실적 이미지를 극대화 한다. 의인화 하여 표현된 귀가 길어진 말들은 나를 비롯한 동시대 젊은이들의 모습을 대변한다. 이들은 공간에 기대어 쉬기도, 어디론가 부지런히 움직이기도 한다. 그것은 마냥 휴식만을 추구 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들과 감정의 초조함, 불안함에 더불어, 휴식만으로 가득 찬 온전함 속에서 밀려오는 사회적, 가정적 부담감도 더해져, 금방이라도 현실로 돌아가야 함을 나타낸다. 현실과 꿈은 반어적인 개념이 아니라 둘 다 환상이라는 의미에서 같은 의미를 지닌다. 구체화된 꿈이 바로 현실이며 구체화되지 않은 현실이 바로 꿈일 것이다. 현실과 꿈이 우리 내부에 공존하고 있음을 깨닫는 순간 현실이 꿈이 되고 꿈이 현실이 된다. 이러한 꿈과 현실의 공존, 또는 경계의 의미로서의 공간은 작품의 초현실적 이미지로서 완성된다. 그림 속에서 제시하고 있는 일상적인 휴식방법들로 나와, 작품을 관람하는 이들은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수긍하고 안도감을 찾고, 힐링 할 수 있기를 바란다. ⓒ

 
 
▣ 박가현 ㅣ Park Ka Hyun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14 ‘그들의 세상, 꿈’, (경기, 아티스타 갤러리)
2013~2014 ‘헤매다, 꿈’ (경기, 아침고요갤러리)

단체전
2014 ‘나른한 오후의 꿈’ 기획전 (서울, 삼청갤러리)
2014 신진작가 소품전, (서울, 가이아갤러리)
2013 아트경주 줌 갤러리 참여작가, (경주, 경주실내체육관)
2013 아시아프 ASYAAF, (서울, 구 서울역)
2013 신진작가발굴전, (서울, 줌 갤러리)
2012 color of NY, (서울, 가이아 갤러리)

수상
2012 안견미술대전 입상


▣ 양소연ㅣ Yang Soyeon
신라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한국화 전공) 졸업

개인전
‘행복한 날엔’展 외 3회

단체전
2014 ‘나른한 오후의 꿈’ 기획전 (서울, 삼청갤러리)
2014 내일의 작가 展 - 청색시대 (서울, 아카스페이스)
2013 세텍 서울 아트쇼 (서울, 세텍)
2013 EX展 (부산, 미광화랑)
2013 DRAWING&DREAMING 展 (부산, 갤러리움)
2013 일상적 노래하기 (부산, BS Gallery)
2013 2013 아시아프 ASYAAF (서울, 구 서울역)
2013 이상한 정글 미술관 展 (대구, 대구백화점 대백프라자갤러리)
2013 SURGE BEIJING ART FAIR (베이징, 베이징 농업전람관 1관)
외 다수

수상
2014 BS금융그룹 청년작가 평면미술 공모전 은상 수상
2014 제37회 부산미술대전 우수상
외 다수


▣ 임수빈 ㅣ Lim Su Bin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13 Restart (울산, 57coffee)
2013 아트서울 (서울, 예술의 전당)
2012 유토피아 (울산, 놀이터갤러리)

단체전
2014 ‘나른한 오후의 꿈’ 기획전 (서울, 삼청갤러리)
2014 ‘마음의창‘ 4인전 (울산, 한마음회관)
2014 우리새로봄전 (서울, 미나아틀리에)
2013 젊은 작가 여름전 (서울, 갤러리M)
2013 파도의 나래전 (부산, 도도&갤러리)
2012 멘붕스쿨 (서울, 우림갤러리)
2012 두고보자2 (중국, 문갤러리)
2012 BAMA12부산국제 화랑미술제 (부산, 센텀호텔)
2012 두고보자2 (울산, 문화예술회관)
외 다수
파일첨부
등록일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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