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The day I felt wonderful - 김유신展 :: Painting
내용

『 The day I felt wonderful - 김유신展 』

Kim Yousin Solo Exhibition :: Painting







▲ 김유신, 기분 좋은 날
장지에 채색, 83x70cm, 2012









전시작가 ▶ 김유신(Kim Yousin)
전시일정 ▶ 2013. 07. 04 ~ 2013. 08. 03
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9:00(일 12:00~18:00, 월요일 휴관)
∽ ∥ ∽

에프앤아트 스페이스(fnart space)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0
T. 02-725-7114
www.fnart.co.kr









● The day I felt wonderful - 김유신展

★에프앤아트 스페이스


한 사내가 배낭을 메고 바위 위에 올라 멀리 숲을 바라보고 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나무들로 빼곡한 숲은 마치 초록빛 바다처럼 반짝인다. 자연을 관조하며 행복한 상념에 빠져 있는 사내는 문득 기분이 좋아져 콧노래라도 부르고 싶은 심정이다. 작가는 지난 2001년 이후 10년 넘게 ‘기분 좋은 날‘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여행을 통해 느낀 자연에 대한 감정과 감성을 화폭으로 옮긴 이 시리즈의 영문 타이틀은 ‘The day I felt wonderful‘. 이 타이틀은 "자연 앞에만 서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작가가 스스로에게 혹은 관객에게 거는 일종의 주문처럼 들리기도 한다.






▲ 김유신, 기분 좋은 날
장지에 채색, 110x160cm, 2012







▲ 김유신, 기분 좋은 날
장지에 채색, 159x128cm, 2008







▲ 김유신, 기분 좋은 날
장지에 채색, 200x122.5cm, 2012




빌딩숲을 거닐면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란 쉽지 않다. 울창한 녹음이나 단풍, 낙엽 등을 통해서라기보다는 행인의 옷차림이나 기상뉴스에 의해 그 변화를 감지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않다. 김유신은 이런 도시의 빌딩숲이 아닌 자연의 울창한 숲을 그리는 작가다. 햇빛과 바람, 바위, 구름이 있는 전형적인 산 풍경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계는 작가가 직접 탐방한 여행지의 느낌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어진다. 화면 속엔 가끔 새가 날기도 하고, 산 아래 운무가 피어오르기도 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오솔길이 문득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작가가 현실에서 가져온 풍경임에 분명하지만, 꼭 사실적인 것만은 아니며, 사실적이지 않다고 해서 꼭 허구인 것만도 아니다. 언제 어딘가에서 작가가 체득한 경험들로 다양한 숲은 작가를 통해 하나의 패턴으로 재구성된다. 그 하나하나의 나무가 모여 산이 되고 숲이 되지만 작가에 의해 재조합된 풍경은 더 이상 특정한 지명을 가지고 있지 않은 풍경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의 그림이 시원으로의 회귀를 꿈꾸는 현대판 이상향을 표현한 것처럼 보이는 까닭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작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에서도 유독 수목이 짙게 우거진 봄과 여름을 즐겨 그린다. "초록과 연두 등 다양한 그린 계통의 색으로 싱그러운 자연을 표현하는게 좋다. 내게 초록은 곧 생명이다"라고 작가는 자주 말한다. 초록은 차분하면서도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낼 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느낌과 편안함을 자아내기에도 적합한 색깔이다. 러시아 태생의 프랑스 표현주의 화가 마르크 샤갈의 대표작 ‘나와 마을‘ 등에서도 자신을 상징하는 인물을 녹색으로 처리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초록은 눈을 보호하는 성격도 있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혈관을 팽창시켜 손상 부위를 빠르게 낫게 해주기도 하는 색으로 알려져 있다. 김유신의 그림을 보면서 관객들이 ‘기분 좋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인지 모른다.






▲ 김유신, 기분 좋은 날
장지에 채색, 163x73cm, 2012







▲ 김유신, 기분 좋은 날
장지에 채색, 50x55cm, 2013







▲ 김유신, 기분 좋은 날
장지에 채색, 70x42.5cm, 2013




부산대와 중앙대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작가는 현재 국내외 다양한 전시를 통해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작품을 선사하고 있다. "어릴 적 가졌던 화가의 꿈을 이룬 데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작가는 "이번 전시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기분 좋은 경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유신(Kim Yousin)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화과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개인전
2013 제6회 개인전, fnart SPACE, 서울
2012 제5회 개인전, 미광화랑, 부산
2007 제4회 개인전, 롯데화랑, 부산
2005 제3회 개인전, 유우갤러리, 부산
2003 제2회 개인전, 전경숙갤러리, 부산
2001 제1회 개인전, 덕원미술관, 서울

단체전
2009 부산, 젊은 작가들의 시선, 부산대 아트센터, 부산
2009 peperoni syndrome, 맥 화랑, 부산
2009 YOO FESTA, 유아트 스페이스, 서울
2009 Spring - time, 갤러리H, 울산
2008 쉼 그리고 긴장, 갤러리화인, 부산
2008 울산현대 한국화전, ck갤러리, 울산
2008 울산현대미술작가전, 문화예술회관, 울산
2008 일상 숨김없는, 화인갤러리, 부산
2008 나는 전설이다, 아트인오리, 부산
2007 아트 인 라이프, 포스코주택문화회관, 부산
2007 야생화와 한국화의 조우, 화인갤러리, 부산
2007 달콤한 인생, 용두산미술관, 부산
2007 울산현대 미술 작가전, 문화예술회관, 울산
2007 ALL about Korean painting, 아트인오리, 부산
2006 신인 작가 발굴전, 갤러리정, 서울
2006 검증과 모색, 예화아트홀. 부산
2006 부산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전, 문화회관, 부산
2006 어느 멋진날 3인전, 롯데화랑, 부산
2006 오늘의 부산 회화전, 피카소화랑, 부산
2006 개관 1주년 기념전, 소울아트갤러리, 부산
2006 자연과의 조우, 소울아트갤러리, 부산
2005 마파람 꿈을 꾼다, 피프틴갤러리, 서울
2005 불휘전, 금정문화회관, 부산
2005 바람 이야기, 강갤러리, 양산
2005 시간의 사유전, 자미원, 부산
2005 difference전, 예화아트홀, 부산
2005 누리나눔 10%의 미학전, 자미원, 부산
2005 부산미술대전,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2004 바람,소리전, 갤러리현, 부산
2004 이상과 현상전, 동경도미술관, 일본
2004 중원전, 라메르갤러리, 부산
2003 바람이 분다. 전, 갤러리엘사, 부산
2003 국제 선면전, 동경도미술관, 일본
2003 한국화 젊은 표현전, 롯데화랑, 부산
2003 일상과 전개전, 희망센트럴뷰모델하우스, 부산
2003 평면위의 시간전, 희망센트럴뷰모델하우스, 부산
2002 불휘전, 금정문화회관, 부산
2001 한국화 경향성전, 경성대미술관, 부산
2001 불휘전, 금정문화회관, 부산
2000 중원전, 덕원미술관, 서울
2000 상자속의 명상전, 공평아트센타, 서울
2000 생동전, 종로갤러리, 서울
1999 오늘의 젊은 작가전, 세원갤러리, 부산
1999 부산미술대전, 문화회관, 부산
1996 - 99 도화서3인전, 누보갤러리, 부산
1994 - 96 묵미전, 부산시민회관, 부산
파일첨부
등록일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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